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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인천 연수구는 4일 청능대로 210 소재 스퀘어원에서 ‘연수구 제1호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지정하는 제도로, 지역 내 음식점의 60% 이상이 위생등급을 받은 경우 지정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스퀘어원은 대상 업소의 80%가 위생등급을 취득해 연수구에서 처음으로 식품안심구역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정식에는 스퀘어원 내 음식점 영업주와 관계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경인지원 관계자, 연수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 의지를 다졌다.

연수구는 식품안심구역 지정을 위해 스퀘어원 측과 협력해 위생등급제 컨설팅과 기술지원을 제공해 왔으며, 그 결과 다수 업소가 ‘매우 우수’ 등급을 취득하는 성과를 냈다.

스퀘어원 관계자는 “연수구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식품안심구역에 지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안심하고 식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지정을 통해 연수구가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위생 수준 향상과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