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빛의 거리’ 조성…야간 명소로 기대

입력 2025년11월05일 20시2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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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빛의 거리’ 조성…야간 명소로 기대인천 남동구, 도림동에 ‘빛의 거리’ 조성…야간 명소로 기대

[여성종합뉴스] 인천 남동구는 도림동 630-2번지 일원에 약 200m 길이의 ‘빛의 거리’를 새롭게 조성하고, 이를 기념해 오봉근린공원에서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림동 일대의 새로운 야경 명소를 알리고 주민들에게 활력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림동 빛의 거리’는 ‘복숭아나무가 많아 향기로운 마을’이라는 도림동의 지명 유래에서 착안해 화사한 꽃밭을 산책하는 듯한 분위기의 조명 디자인으로 연출됐다. 자연과 조명이 어우러진 산책형 공간으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머물고 싶은 야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점등식 후 진행된 문화공연에서는 어쿠스틱 밴드와 포크송 가수가 출연해 가을밤 감성을 담은 무대를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가족·연인·친구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도림동 빛의 거리는 전원도시 도림동의 고유한 분위기와 주민들의 바람을 반영해 조성한 특별한 공간”이라며 “주민에게는 휴식과 힐링의 장소, 방문객에게는 머물고 싶은 야간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빛의 거리 조성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경제와 지역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동구는 ‘2025 남동 빛의 거리’ 사업을 통해 소래포구와 도림동에 신규 빛의 거리를 조성하고, 기존 빛의 거리 개편과 기념 문화공연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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