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송지면 학가항·우근항, 어촌신활력사업 선정

입력 2025년11월05일 20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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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부터 4년간 100억 투입…어촌 정주여건 개선

해남 송지면 학가항·우근항, 어촌신활력사업 선정 해남 송지면 학가항·우근항, 어촌신활력사업 선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해남군 송지면 학가항과 우근항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개편에 따라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단일 어항 중심에서 벗어나 2~3개의 어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추진하는 ‘어촌회복형’ 모델을 적용한다.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부터 4년간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학가항에는 어업인 안전쉼터 조성, 어항 내 진입도로 확장, 어업활동 지원시설 등 생활 SOC 인프라가 확충된다. 우근항은 선착장 연장과 물양장 확장 등 어항시설 정비를 중심으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해남군은 지난 4월에도 송지면 어란진항이 해양수산부 ‘클린(CLEAN) 국가어항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50억 원을 투입, 스마트 국가어항 거점 조성에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어촌 환경 개선과 어민 정주여건 향상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어촌마을의 정주 인프라 개선과 지속가능한 어촌경제 공동체 구축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 선정에 관심을 기울여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리고, 어민들과 함께 농어촌수도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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