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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광화문 광장 ‘개발협력 홍보존’ 방문… 원조사업 성과 제고·국민 인식 확산해야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가 11월 5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운영 중인 ‘개발협력 홍보존’을 찾아 국내 기관들이 추진 중인 주요 개발협력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국무조정실은 오는 11월 25일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국제개발협력의 날’을 앞두고 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사전 행사로 개발협력 홍보존(11월 3~6일)과 개발협력 사진전(11월 중)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이날 김 총리는 시민사회단체, 국제기구,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한 홍보 부스를 차례로 방문해 각 기관의 대표 개발협력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또 해외 협력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국내 기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살펴보며 현장 의견을 들었다.

 

홍보존 내 마련된 사진전도 둘러본 김 총리는 광복 이후 80년 만에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제공하는 국가’로 성장한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의 발자취를 되새기며 그 의미를 강조했다.

 

김 총리는 “올해는 국제개발협력의 날이 처음으로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뜻깊은 해”라며 “개발협력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서는 해외원조 사업의 효과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성과를 극대화하고, 이를 국민께 정확하게 알리는 노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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