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 성인 자전거 교실 운영

입력 2025년11월06일 07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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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 위한 체험형 교육

영등포구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 성인 자전거 교실 운영 영등포구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 성인 자전거 교실 운영

안양천 교통안전체험장 전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1월 10일부터 성인을 위한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노들로 11)은 2378㎡ 규모로 실제 도로 환경을 그대로 재현해 교통안전 훈련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013년 조성 이후 전면 재정비를 실시하여 기존의 어린이 중심 교육시설에서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장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3억 원을 지원받아 4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자전거 도로 재현 ▲이론 교육 안내판 설치 ▲내부 코스 평탄화 ▲자전거 보관대 설치 등 체계적이고 실습 중심의 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새롭게 단장한 체험장에서 11월 10일부터 28일까지 성인 자전거 교실이 무료로 운영된다.

 

교육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을 대상으로 자전거 도로 주행 실습과 이론 교육을 병행하여 올바른 주행 습관 형성과 안전수칙 숙지를 목표로 한다.

 

참여 신청은 영등포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에서 가능하며 회차당 8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은 평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구는 어린이들을 위한 자전거 주행 및 교통안전 교육도 계속해서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재개장 이후 11개 어린이집에서 약 250명의 어린이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어린이 교육은 5세 이상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개별 또는 단체로 예약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안양천 교통안전 체험장을 전 세대가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전면 재정비했다”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구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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