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물가안정 우수상' 수상

입력 2025년11월06일 06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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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행안부 장관 표창

영등포구 '물가안정 우수상' 수상 영등포구 '물가안정 우수상' 수상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방 물가안정 분야’ 우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매년 개최된다.


올해 대회에서는 지난해 추진한 실적과 성과를 바탕으로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으며 영등포구는 특히 지역 물가 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코로나19와 글로벌 인플레이션 국내 경기 침체라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 상권과 주민이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물가 안정 시책을 추진한 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영등포구가 제출한 주요 성과는 ▲민관 협력을 통한 공공요금 안정화 ▲행정안전부의 지방물가 안정 관리 부문 최고등급인 ‘가등급’ 획득 ▲여의도 봄꽃축제에서의 불공정거래 지도 점검 ▲착한가격업소 지정 확대 및 소규모 점포별 맞춤형 지원 등이 있다.


특히 구는 구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책을 추진하여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외식비 부담을 덜기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2023년 24개소에서 2024년 68개소로 대폭 확대하고 소비자들이 실제로 방문하도록 유도하는 홍보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매월 구정 소식지와 영등포구 유튜브 콘텐츠인 ‘노포로드’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와 같은 시책들은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지역경제의 안정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수상을 통해 물가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의 회복과 성장을 위한 정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치솟는 물가 속에서도 구민의 소비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의 안정과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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