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 ‘2025 인천도호부관아 전통문화 대축제’ 개최

입력 2025년11월08일 19시2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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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문화재단, ‘2025 인천도호부관아 전통문화 대축제’ 개최가천문화재단, ‘2025 인천도호부관아 전통문화 대축제’ 개최

[여성종합뉴스] 가천문화재단은 8일 인천도호부관아에서 ‘2025 인천도호부관아 전통문화 대축제’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천여 명의 시민이 참석해 인천도호부관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조선시대 지방 수령이 임금을 향해 예를 올리던 망궐례 재현으로 막을 올렸다. 도호부사가 거행했던 의식을 생생하게 재현해 관람객들이 관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이어 인천시 무형유산인 부평두레놀이 길놀이가 풍물 장단 속에 펼쳐지며 흥을 더했다. 시민들은 행렬과 장단에 맞춰 함께 박수를 치고 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에 어우러졌다.

 

야외 무대에서는 인천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한 공연이 이어졌다. 휘모리잡가(보유자 김국진), 상여소리(보유자 박상주 및 제자), 변검술, 마술, ‘어부바 아리랑’ 등 다채로운 공연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관아 곳곳에서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도호부사의 지휘봉인 ‘등채’ 만들기, 전통 의복 착용 및 즉석사진 촬영, 11종의 공예체험뿐 아니라 활쏘기,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이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인기를 끌었다.

 

궁시장, 단소장, 규방다례, 단청장, 목조각장, 완초장, 대금장, 자수장 등 인천 무형유산 보유자 8개 분야 장인이 직접 체험 부스를 운영해 전통기술을 소개했다.

 

특히 조선시대 재판 장면을 재현한 참여형 프로그램 ‘도호부사의 판결!’은 시민들이 직접 범인 역할로 참여해 퀴즈를 맞히면 사인교를 타고 기념품을 받고, 틀릴 경우 곤장 체험을 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오후에는 줄타기 공연과 전통무예 시연이 이어졌다. 광대의 재담과 묘기, 무사들의 힘찬 무예 시범이 관객들의 연이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유익했다”며 “전통문화가 훨씬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윤성태 가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인천의 역사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전통축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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