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순천대-소록도병원-고흥분청문화박물관「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 개최

입력 2025년12월03일 09시00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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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도의 배움과 삶 조명… 희망을 전한 기록물·문예지·학적 자료 19점 첫 외부 전시

국립순천대-소록도병원-고흥분청문화박물관「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 개최국립순천대-소록도병원-고흥분청문화박물관「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전시 개최

국립순천대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 순회 전시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박물관은 오는 12일까지 전남 동부권 협력박물관 순회전시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2025학년도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전남 동부권 협력기관인 국립소록도병원 한센병박물관(소록도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과 공동 기획했다.

 

세 기관은 지난 2019년 지역사 연구와 문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2022년부터 매년 순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순회전시는 1차로 순천대박물관(11월 24일~12월 12일) 2차로 고흥분청문화박물관(12월 23일~2026년 1월 25일)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록도에서, 희망에 살다」는 한센병이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배움과 자립의 의지를 지켜낸 소록도인의 삶을 조명한다.

 

전시 유물은 녹산국민학교, 녹산중학교, 성실중고등성경학교 등 소록도 주민들이 설립·운영한 교육기관에서 제작된 문예지를 비롯해 졸업시험지, 성적표, 졸업식 답사 등 총 19점이다.

 

해당 자료들은 국립나주박물관 지원을 통해 보존처리를 마쳤으며, 외부 반출과 전시는 이번이 처음이다.

 

양숙향 국립순천대학교박물관장은 “고단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은 소록도 분들의 이야기가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박물관 간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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