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방치 공간 ‘양재천 가든 로드’로 재탄생

입력 2025년12월03일 08시12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우범·슬럼지대→생태 산책로…민관 협업 결실

강남구, 방치 공간 ‘양재천 가든 로드’로 재탄생 강남구, 방치 공간 ‘양재천 가든 로드’로 재탄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가 10년 넘게 방치돼 우범지대 우려가 컸던 개포3동 동부도로사업소 앞 공간을 ‘양재천 가든 로드’로 재조성해 11월 말 준공했다. 해당 구간은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보행로였으나 불법주정차, 쓰레기 투기, 오토바이 통행 등으로 심각한 민원이 제기됐던 곳이다.


구는 여러 부서와 경찰, 서울시 등 유관기관이 협업해 문제 해결에 나섰다. 구간을 공식 도로로 지정해 단속 근거를 마련하고 행정대집행으로 차량·폐기물을 정리한 뒤, 공간을 생태 휴식공간으로 전환했다.


260m 정비 구간에는 기존 콘크리트 방호 블록을 재활용해 화분·벤치·조명·운동시설로 조성했다. 경사로와 양재천을 잇는 보행로는 야간 조경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감성적인 산책환경을 갖췄다. 데크 계단 일대는 미디어 스크린과 조형물이 더해져 예술 보행로로 탈바꿈했다.


오토바이 통행 문제는 경찰 협조로 보행자 전용구간 지정과 볼라드 설치로 해결했으며, 방범 CCTV도 도입해 주민 불안을 줄였다. 친환경 ‘에너지 블록’도 시범 설치돼 체험 요소를 강화했다.


강남구는 이번 사업을 민관 협업의 대표 사례로 평가하며, 주민은 방치 공간이 힐링 산책로로 바뀐 데 높은 만족을 보였다. 조성명 구청장은 앞으로도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 ‘강남형 공감 디자인’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