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부동산‧지적 시스템 장애평가 완료…공간정보시스템 통합·이중화 추진

입력 2025년12월03일 09시10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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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부동산‧지적 시스템 장애평가 완료…공간정보시스템 통합·이중화 추진인천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이후 부동산‧지적 시스템 장애평가 완료…공간정보시스템 통합·이중화 추진

[여성종합뉴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9월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부동산‧지적 분야 업무시스템 전반에 대한 장애 대응 과정을 평가하고, 자체 운영 중인 공간정보시스템의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로 부동산·지적 분야 15개 업무시스템 중 6개에서 장애가 발생하자, 인천시는 즉시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9월 27일부터 개업공인중개사 6,188명에게 부동산 거래계약 방문신고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시와 군·구 누리집을 통해 장애 상황과 대체 절차를 신속히 안내하며 민원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터넷 기반의 부동산 거래신고와 지적공부 발급이 중단되자, 9월 29일 시와 군·구 관계자 55명이 참여한 긴급 영상회의를 통해 장애 상황을 공유하고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9월 30일에는 구청 및 행정복지센터 현장을 방문해 수기 처리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대민 영향도가 큰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은 9월 30일 오후 1시에 정상화되었고,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은 10월 10일 오전 9시에 복구돼 인터넷 서비스가 재개됐다. 나머지 시스템도 10월 28일까지 모두 복구되면서 정상적인 업무 처리가 가능해졌다.

 

장애 기간(9월 29일~10월 2일) 동안 군·구에서는 부동산 거래계약 2,230건과 지적공부 방문 발급 4,850건(수수료 면제)을 수기로 처리하며 민원 불편을 최소화했다.

 

한편 인천시는 ‘인천시 지도포털’ 등 8개 공간정보 관련 시스템과 전산장비 59대를 운영 중이나, 이 중 21대(35%)가 내용연수 6년을 초과한 노후 장비로 확인돼 장애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2026년까지 8개 시스템을 3개로 통합·개편하고, 가상화 서버 기반 이중화 체계를 구축해 시스템 장애 발생 시에도 대체 운영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내용연수가 경과 또는 도래한 노후 장비 28대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통폐합해 안정적인 대민 서비스 제공 기반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화재 직후 비상근무, 긴급 영상회의, 현장 점검 등 신속한 대응으로 민원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앞으로는 공간정보시스템 통합과 이중화 구축을 통해 중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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