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중구청의 공유재산 매각 추진 규탄

입력 2025년12월03일 10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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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중구청의 공유재산 매각 추진 규탄인천 동구의회, 제물포구 출범 앞두고 중구청의 공유재산 매각 추진 규탄


[여성종합뉴스] 인천 동구의회(의장 유옥분)는 지난 2일 제물포구 출범을 앞둔 시점에 인천 중구청이 공유재산 매각과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등을 동구와의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강한 우려와 규탄의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유옥분 의장을 비롯해 이영복, 윤재실, 장수진, 김종호, 원태근, 오수연 의원 등 7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중구청이 보훈회관과 중구문화재단 건물의 매각 절차를 진행하는 데 대해 “제물포구 출범 이후 새 자치구가 활용해야 할 핵심 공공자산을 사전에 축소하는 행위”라며 “통합 취지와 법·제도적 정합성을 무시한 부적절한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배분 문제에 대해서도 “동구의 협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중구청이 ‘영종구 85.5%, 원도심 14.5%’라는 편향적 안분 비율을 일방 의결했다”며 “인구 규모, 장학금 수요, 실제 지급 실적 등 어떤 기준에도 부합하지 않는 불공정한 결정으로 지역 간 불신을 키우는 결과”라고 지적했다.

 

동구의회는 성명을 통해 △공유재산 매각 절차 즉시 중단 △공공자산 관리 및 운영 방향을 동구와의 공동 논의로 결정 △월디장학회 기본재산 안분 비율을 양 구가 참여하는 합리적 기준으로 재설정 △독단 행정 중단과 상생·균형 발전의 원칙 준수 등을 중구청에 촉구했다.

 

의원들은 “주민의 공공자산과 장학기금은 어느 일방의 이해에 따라 처리되어서는 안 된다”며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과 두 지역의 상생을 위해 앞으로도 잘못된 행정에 단호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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