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기본 안전수칙 준수돼야”

입력 2025년12월03일 16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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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기본 안전수칙 준수돼야”김민석 국무총리, 소규모 건설현장 불시점검…“기본 안전수칙 준수돼야”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3일 오전 서울 노원구의 도시형 생활주택(청년형) 신축 공사현장을 찾아 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같은 날 열린 ‘노동안전 현안 점검회의’ 직후 진행됐으며,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산업안전 실태를 직접 확인하기 위한 취지다.

 

점검 현장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2개 동으로 총 공사비는 약 30억 원이며, 연면적은 1,257㎡다. 점검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국무총리실 사회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정부는 올해 들어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에서 사망사고가 증가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올해 3분기 기준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는 2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었다. 이에 소규모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 총리는 건설현장 1층부터 3층까지 직접 이동하며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꼼꼼히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노동자 이동통로 자재 방치, 계단 안전난간 미설치, 개구부 추락방지 미흡, 안전모 미착용 등 다수의 위험요인이 드러나자 즉각 개선을 지시했다.

 

그는 “비용 문제로 기본적인 안전 규정이 지켜지지 않는 현실이 문제”라고 지적하며 “현장의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현장 노동자에게 ‘떨어지면 죽습니다!’ 문구가 적힌 안전대식별띠를 직접 부착하며 보호구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점검은 국정과제 ‘일하는 모든 사람이 건강하고 안전한 나라’(과제 75)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정부는 앞으로도 소규모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감독을 지속 강화해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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