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의회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중소기업 ESG 모델 최종 보고…정책 활용 전망

입력 2025년12월03일 15시3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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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지표·3대 정책 제안…경쟁력 강화

금천구의회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중소기업 ESG 모델 최종 보고…정책 활용 전망금천구의회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 중소기업 ESG 모델 최종 보고…정책 활용 전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 ‘금천G밸리 지속가능경영 연구회’가 지난 1일 「금천구 중소기업 ESG 도입 실태 및 대응전략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약 3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자, 연구 수행 기관 등이 참석해 후속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공급망 규제 강화와 EU 공급망 실사 지침(CSDDD)에 대응하기 위한 실천적 ESG 전략 마련을 목표로 추진됐다. 특히 대기업 중심으로 설계돼 적용이 쉽지 않았던 기존 ESG 가이드라인을 보완하고, IT·비제조업 중심의 G밸리 산업 구조를 반영한 실용적 모델 개발에 초점이 맞춰졌다.

 

연구단체는 자가진단형 ESG 모델 ‘G-Valley CSM Index’를 새롭게 구축했다. 총 500점 만점으로 구성된 이 평가지표는 문서 중심의 평가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실제 개선 활동 중심으로 지표를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시범 적용 결과 평균 356.5점을 기록했으며, 참여 기업 중 7곳이 400점 이상을 받는 등 ESG 경쟁력 향상 가능성을 확인했다.

 

보고서에서는 ESG를 규제가 아닌 성장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3대 정책도 제안됐다. ▲기업 현장 방문을 기반으로 한 ‘찾아가는 ESG 코칭단’ 운영 ▲ESG 우수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가산점(+2점) 부여 ▲세무조사 유예·대출금리 인하 등 행정 패스트트랙 적용이 핵심이다. 아울러 ESG 지원 관련 조례 개정과 구 예산 확보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인식 의장은 “ESG는 기업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연구가 G밸리를 ESG 선도지구로 이끄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연구단체 대표인 고성미 의원은 “G밸리를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갖춘 산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정책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연구 결과는 향후 금천구 ESG 정책 수립과 관련 조례 입법 활동에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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