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보도공사 실명제 운영

입력 2015년02월17일 08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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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공사 실명제는 보행자의 안전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줄이기 위한 것으로 50m 이상 블록단위 공사와 100m 이상의 모든 보도 포장공사에 적용

영등포구, 보도공사 실명제 운영영등포구, 보도공사 실명제 운영

보도공사 실명제 표지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보도블록 공사 관계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보도공사 실명제를 실시한다.

보도공사 실명제는 보행자의 안전성은 높이고 불편함은 줄이기 위한 것으로 50m 이상 블록단위 공사와 100m 이상의 모든 보도 포장공사에 적용된다.

공사장에는 시공자, 감독자, 공사기간, 구간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된 실명제 표지판이 설치된다. 또 ▲보행안전도우미 배치 ▲공사장 주변 안전휀스 설치 ▲임시보행로 등을 마련해 공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보행자가 편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다.

구는 보도공사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전체 보도구간의 철저한 정비를 통해 쾌적한 보도환경 조성에도 힘쓴다.

올해 1억 4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86km 보도 구간 중 불량한 부분을 정비한다.

구는 불량 보도 정비를 위해 주민 약 20명으로 구성된 ‘거리 모니터링단’을 운영한다. 이들은 직접 거리의 보도를 살펴 노후하거나 파손된 부분을 구에 알리고, 구는 제보 내용을 확인해 신속하게 보도를 개?보수하게 된다.

또한 구 자체적인 상시 점검도 함께 시행한다. 불량 보도 중에서도 ▲울퉁불퉁한 곳 ▲틈이 벌어진 곳 ▲빗물이 고이는 곳 ▲미끄러운 곳 등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보도 정비에 나선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지속적으로 보도를 정비 관리해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도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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