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우치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입식 대비 현장 점검        

입력 2026년01월11일 05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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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육·진료 체계·동물복지 수준 종합 검토

광주 우치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입식 대비 현장 점검        광주 우치동물원, 자이언트 판다 입식 대비 현장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광주광역시가 10일 국가 거점동물원인 우치동물원을 찾아 자이언트 판다 입식과 관련한 현장 여건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한중 정상외교 과정에서 판다 추가 입식 논의가 이뤄진 가운데, 우치동물원의 사육 환경과 진료 체계, 동물복지 수준을 종합적으로 살펴보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동물원 운영 현황과 전문 인력 구성, 생태동물원 시설 개선 추진 상황을 비롯해 판다 사육시설 설치가 가능한 후보지 2곳에 대한 검토가 이뤄졌다. 판다 입식이 실제 추진될 경우를 대비해 시설·인력·운영 전반의 준비 수준을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광주시는 판다 입식이 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추진 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동물복지와 종 보전 체계가 전제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신중한 검토를 이어가고 있다. 단순 전시 목적이 아닌 공공성과 보전 가치를 중심으로 접근하겠다는 방침이다.


우치동물원은 전국 2곳뿐인 국가 거점동물원 중 하나로,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진료 분야 전문성을 인정받아 지정됐다. 이후 의료 기반이 부족한 지역 동물에 대한 전문 진료를 수행하며 공공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또 야생동물구조센터를 통해 구조된 멸종위기종과 자연 복귀가 어려운 야생동물을 보호·관리하며 국가 거점동물원으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동물복지 관련 시상과 전문기관 평가에서 잇따라 우수 성과를 거뒀다.


특히 판다와 같은 곰과 동물인 반달가슴곰 사육·진료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종 보전 연구와 멸종위기종 치료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광주시는 이 같은 역량을 바탕으로 향후 판다 입식 논의가 본격화될 경우에도 동물복지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을 면밀히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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