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민사박물관,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 조선 영화인 조명

입력 2026년01월11일 09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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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올드 데이즈' 박규원 작가 초청해 김염의 삶과 항일 정신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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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 분관 한국이민사박물관은 특별전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의 조선 영화인들'과 연계해 '상하이 올드 데이즈'의 저자 박규원 작가를 초청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일제강점기 중국으로 망명해 1930년대 상하이 영화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조선 예술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로, 지난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다. 강연 주제는 ‘상하이 올드 데이즈 작가에게 듣는 김염’이다.

 

김염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명문가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망명했으며, 이후 상하이에서 영화배우로 활동했다.

 

'야초한화', '연애와 의무' 등 멜로영화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일제의 대륙 침략이 본격화되자 친일 영화 출연을 거부하고 항일영화에만 출연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영화 브로마이드를 판매해 마련한 자금을 김구에게 전달하는 등 독립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김염의 후손이자 '상하이 올드 데이즈'의 저자인 박규원 작가가 김염의 파란만장한 삶과 함께 그의 정신세계를 형성한 광산 김씨 일가의 독립운동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작가는 우연히 접한 오래된 사진첩 속 젊은 시절 김염의 모습을 계기로 약 8년에 걸친 추적과 조사를 통해 김염과 그 시대를 사실에 기반한 기록으로 복원했다. 강연에서는 김염의 생애뿐 아니라 저자의 자료 조사 과정과 중국 현지 답사 과정에서의 생생한 일화도 함께 소개된다.

 

이번 특강은 1월 14일 한국이민사박물관 지하 1층 강당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접수는 시립박물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진행 중이며, 강의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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