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경청, 2025년 해양오염사고 60건 발생…선제적 배출방지로 피해 최소화

입력 2026년01월15일 10시0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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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해경청, 2025년 해양오염사고 60건 발생…선제적 배출방지로 피해 최소화중부해경청, 2025년 해양오염사고 60건 발생…선제적 배출방지로 피해 최소화


[여성종합뉴스]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박재화)은 2025년 관내 해양오염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60건의 해양오염사고가 발생했으며 유출량은 21.8킬로리터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보면 인천·평택 해역에서 전체 사고의 약 60퍼센트에 해당하는 35건이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사고 원인으로는 선박 운항·관리 부주의와 해난 사고가 75퍼센트인 45건으로 나타나, 인적 요인과 선박 관리 미흡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부해경청은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해역과 잠재적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해당 해역을 중심으로 예방 활동을 강화해 왔다. 이러한 대응 기조 속에서 사고 선박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배출방지조치를 집중적으로 시행하며 해양오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했다.

 

특히 사고 선박 내 유류를 사전에 제거하는 유류이적 조치를 적극 추진해 실질적인 해양환경 피해를 효과적으로 억제했다.

 

2025년 중부해경청의 유류이적 실적은 총 5건, 128킬로리터로 집계됐다. 전년의 7건, 45킬로리터와 비교하면 이적 건수는 감소했지만 이적량은 약 280퍼센트 증가한 수치다. 이는 소규모 이적 위주의 대응에서 벗어나 대형·고위험 사고에 대한 집중적인 배출방지조치가 강화된 결과로 평가된다.

 

실제로 지난 7월 태안 신진항에서 발생한 집단 어선 화재사고 당시 약 78킬로리터에 달하는 대량 유류이적을 신속히 실시해 항만 내 추가 오염 피해를 최소화한 바 있다.

 

중부해경청은 사고 초기 단계에서의 배출방지조치를 핵심 대응 전략으로 삼고, 관계기관과의 협업과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총 17회의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현업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긴급 방제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사고 건수와 유출량이 증가한 상황에서도 배출방지조치 강화를 통해 해양환경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예방 활동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깨끗한 바다를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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