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미 의회·청년·동포 연쇄 소통…한미관계 발전 논의

입력 2026년01월23일 17시34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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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의원·청년·동포 잇따라 만나 한미관계 협력 강화 논의

김민석 국무총리, 미 의회·청년·동포 연쇄 소통…한미관계 발전 논의김민석 국무총리, 미 의회·청년·동포 연쇄 소통…한미관계 발전 논의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미국 방문 첫째 날인 1월 22일 워싱턴 D.C.에서 미 하원의원 주요 인사와 현지 청년, 재외동포 등 각계각층과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며 한미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을 찾아 한국전쟁에서 목숨을 바친 미 장병들을 추모했다.

 

김 총리는 첫 일정으로 미 하원 주요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국 국무총리로서 40여 년 만에 미국을 단독 방문해 주요 의회 인사들을 직접 만나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날 오찬에는 영 킴, 아미 베라, 조 윌슨, 메릴린 스트릭랜드, 마이클 바움가트너, 데이브 민, 존 물레나, 라이언 매켄지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 총리는 “이번 방미를 계기로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 이행을 가속화하고, 한미관계를 더욱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노력해 온 미 의회 인사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향후에도 한미동맹 강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미 하원의원들은 한미동맹에 대한 미 의회의 초당적이고 확고한 지지를 재확인하며, 핵심광물 공급망을 포함한 경제안보 협력과 조선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공감대를 나타냈다.

 

의원들은 각 지역구에서 한국 기업들의 투자와 활동이 한인 커뮤니티 성장과 지역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의 대미 투자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연간 최대 1만5천 건의 한국인 전문직 비자 발급을 골자로 한 ‘한국동반자법(Partner With Korea Act)’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일부 의원들이 최근 쿠팡 사태와 관련한 한국 정부의 대응을 질의하자, 김 총리는 “쿠팡에 대한 차별은 전혀 없으며, 한미관계는 그러한 우려를 할 필요가 없을 만큼 신뢰에 기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지아 사건 역시 한국 노동자이기 때문에 차별받은 것으로 보지 않듯, 쿠팡 또한 미국 기업이라는 이유로 차별받은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후 한국전 참전기념비 공원을 방문해 헌화하고, 워싱턴 한국문화원에서 미국 청년들과 한국문화 간담회를 가졌다.

 

그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한류에 큰 관심을 보이는 배경에는 연대와 정, 가족과 같은 보편적이고 선한 가치가 있다”며 “민주주의는 한류의 근간이자 보편성을 설명하는 중요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각자의 K-컬처 경험을 공유했으며, 김 총리는 K-컬처를 바탕으로 세계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문 일정의 마지막으로 김 총리는 워싱턴 지역 동포 간담회를 열고 “40년 만에 국무총리가 미국을 방문한 사실에서도 알 수 있듯, 한미관계의 중요성은 날로 커지고 있다”며 모국의 발전 과정에서 동포 2·3세대의 역할과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동포들은 김 총리의 방미를 환영하며 동포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고, 김 총리는 대통령 역시 동포사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국무회의와 업무보고 과정에서도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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