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방미 이틀째 밴스 미 부통령과 회담…한미 최고위급 핫라인 구축 공감

입력 2026년01월24일 09시59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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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협상 후속조치·쿠팡 문제·북한 문제 등 폭넓은 의견 교환

김민석 국무총리, 방미 이틀째 밴스 미 부통령과 회담…한미 최고위급 핫라인 구축 공감김민석 국무총리, 방미 이틀째 밴스 미 부통령과 회담…한미 최고위급 핫라인 구축 공감

사진제공/국무총리실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방미 이틀째인 1월 23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과 회담을 갖고 한미관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 총리는 회담 직후 워싱턴 D.C. 주재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열어 회담 결과를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약 50분간 진행된 회담에 대해 “민주화 이후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공식 방문해 미국의 유력 정치인인 부통령과 첫 회담을 가진 사례”라며 “할 말을 하고, 들어야 할 이야기를 들은 성공적인 회담이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에는 미측에서 J.D. 밴스 부통령과 앤디 베이커 국가안보 부보좌관 등이 참석했으며, 우리 측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 박윤주 외교부 1차관, 강경화 주미국대사, 권원직 국무총리 외교보좌관 등이 자리했다.

 

김 총리는 회담에서 밴스 부통령과 최고위급 핫라인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기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만들어 온 한미관계의 긍정적 모멘텀을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도 전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한미 관세협상 후속조치를 포함한 한미 정상회담 조인트 팩트시트의 충실한 이행 약속을 이끌어낸 점을 꼽았다.

 

또한 쿠팡 문제와 관련해 정확한 상황을 공유하며 미국 기업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아니라는 점을 설명해 미측의 오해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미관계 개선 방안으로 북한에 대한 미국 특사 파견 등 다양한 해법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밴스 부통령을 한국으로 공식 초청했으며, 방한이 성사될 경우 조선소 등 미국 측의 관심 분야를 직접 안내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김 총리는 이날 첫 일정으로 스미스소니언 국립아시아 예술박물관을 방문해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기증품으로 구성된 특별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를 관람했다.

 

전시에는 궁궐 회화 ‘일월오봉도’를 비롯해 전통미술과 근현대 작품 등 20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김 총리는 전시 관람 후 K-컬처의 세계적 확산을 언급하며 “한국의 문화는 다양한 국제 현안을 해결하는 데에도 현실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특파원 간담회의 자세한 내용은 1월 24일 오전 한국시간 기준 KTV 유튜브에 게시되며, 같은 날 오전 10시경 KTV 나누리에서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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