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미숙아 산모 위한 ‘방문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입력 2026년01월28일 07시2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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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가 1:1 맞춤형 수유 상담 제공

동대문구, 미숙아 산모 위한 ‘방문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동대문구, 미숙아 산모 위한 ‘방문 모유수유 클리닉’ 운영      

아가사랑센터에서 임산부 체험 중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동대문구는 미숙아를 출산한 수유부를 대상으로 ‘방문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미숙아가 외출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전문가가 산모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수유 자세, 유축, 수유 간격 등 초기 수유에 필요한 문제를 해결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산모가 집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부담을 줄이고 아기의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설명했다.


모유는 미숙아와 저체중 출생아에게 특히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저체중 출생아에게 가능한 한 어머니의 모유를 우선적으로 권고하고 있으며, 유럽 미숙아 관련 단체(EFCNI)도 모유가 미숙아의 감염 위험을 줄이고 성장·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동대문구의 방문 클리닉은 국제모유수유전문가(IBCLC)가 1:1로 진행하며, 산모의 가정을 방문해 아기의 상태에 맞는 수유 자세와 방법을 안내하고, 수유 중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상담을 제공한다. 또한, 유축 관리, 수유 빈도 조절, 산모 회복 관련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병원 진료와 별개로, 집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구는 이번 클리닉이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돌봄형 보건서비스’로 자리잡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필요할 경우, 관련 복지 및 보건 사업과 연계해 출산 이후 초기 양육기의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신청 및 문의는 동대문구 아가사랑센터(☎02-2127-5603)에서 받을 수 있으며, 아가사랑센터는 청량리역 6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모자보건센터로, 임신·출산·육아 단계별 프로그램과 상담도 운영 중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미숙아를 돌보는 산모는 신체적, 정서적으로 큰 부담을 겪기 쉽다”며, “가정 방문형 지원을 통해 수유 걱정을 덜고, 아기와 가족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앞당기도록 세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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