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26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관광·경제 새 판 짠다        

입력 2026년02월04일 11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영암여행 1+1’ 확대, 왕인문화축제·생태·미식 관광으로 머무는 관광 유도

영암군, 2026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관광·경제 새 판 짠다        영암군, 2026년 체류형 관광도시 도약…관광·경제 새 판 짠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영암군이 2026년을 기점으로 체류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의 판을 바꾸는 큰 걸음을 내딛는다.

 

단순히 잠시 방문하는 여행에서 벗어나 관광객이 머무르고 소비하며 재방문하는 선순환 관광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관광객의 지역 소비를 유도하는 ‘영암여행 1+1’은 지난해 시범 운영 5개월 만에 1만4,000여 명이 참여해 7억 원 이상의 지역 매출을 창출하며 성과를 입증했다. 올해는 참여 기준과 인센티브 지급 구조를 개선해 개인·단체 관광객의 참여를 확대하고, 구림마을 사거리 빈상가를 리모델링해 관광안내소와 청년점포를 결합한 거점도 조성한다.


영암왕인문화축제는 주말마다 테마를 달리하는 9일간의 체험형 축제로 올해 4월 4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벚꽃마라톤, 역사문화 체험, 야간 조명, 거리 공연, 로컬푸드 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연중 ‘달빛축제’, ‘반딧불이 축제’, ‘월출산국화축제’까지 이어 사계절 생활형 축제 도시로 자리매김한다.


영암군은 산림과 수변을 아우르는 생태·문화예술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영암 숲속 웰니스 체험시설, 기찬랜드 정비, 월출산 생태 아트케이션 라운지 등 체류형 관광 거점을 확충하고, 왕인박사유적지·성기동관광지·마한문화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체험형 공간으로 혁신한다.


미식 관광을 핵심으로 한 체류 전략도 강화한다. 왕인박사유적지 특화음식점 ‘천상 영암멋집’과 장어덮밥집, 독천낙지거리 등 남도음식거리를 연계해 방문객 수와 소비를 동시에 끌어올린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확대와 다문화 음식점 위생 컨설팅을 병행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미식 환경도 조성한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 관광은 단순히 보고 돌아가는 관광에서 머물고 경험하며 다시 찾는 관광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축제 연결, 인프라·공간 재생, 미식 관광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 활력과 골목상권 매출에 기여하는 체류형 관광도시 영암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