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비만율·현재흡연율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기록

입력 2026년02월05일 06시0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건강생활 지표 전반적 개선

강남구, 비만율·현재흡연율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기록 강남구, 비만율·현재흡연율 2년 연속 서울시 최저 기록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강남구는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비만율과 현재흡연율이 2년 연속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비만율은 20.4%, 현재흡연율은 9.0%로 나타나, 건강한 생활습관이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흡연, 신체활동, 식생활 등 주요 건강지표를 조사하는 국가 단위 조사로, 지역 보건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강남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과 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만 19세 이상 구민 916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비만율은 2024년 24.1%에서 2025년 20.4%로 3.7%p 감소했고, 현재흡연율은 10.8%에서 9.0%로 1.8%p 줄어 모두 서울시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특히 현재흡연율이 한 자릿수로 낮아지며 비흡연 문화가 일상에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연간 체중조절 시도율은 76.4%로 전년 대비 3.8%p 상승했으며, 주관적 건강인지율도 56.4%로 5.9%p 개선됐다. 고위험음주율은 5.7%로 전년보다 크게 낮아졌고, 금연·절주·걷기를 함께 실천하는 건강생활 실천율은 55.1%로 상승하는 등 음주·정신건강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났다.


반면 직장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8.6%), 아침식사 실천율(49.0%), 고혈압 진단 경험자 치료율(78.1%) 등은 서울시 평균보다 낮아 개선 과제로 지적됐다. 강남구는 이에 따라 사업체 직장인을 대상으로 ‘사업장 금연펀드’를 신규 운영하고, 청년층을 대상으로 아침식사 실천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 만성질환자에 대한 등록·관리와 의료기관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구민의 건강 수준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보건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우수한 지표는 더욱 확산하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현장 맞춤형 정책으로 보완해 구민의 건강한 일상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
최화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