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2026~2030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입력 2026년02월09일 11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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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연안 특성 반영…5년간 2,039억 원 투입, 피해 예방·회복력 강화

완도군, 2026~2030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완도군, 2026~2030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 수립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완도군이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3차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 위기 적응 대책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녹색 성장 기본법」과 「완도군 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조례」에 따라 5년마다 마련된다.


군은 지난해 7월부터 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 협의와 기후변화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완도군의 기후 전망 분석에 따르면, 향후 평균기온이 약 1℃ 이상 상승하고 폭염과 열대야 일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수면 상승, 고수온, 집중호우 증가로 연안 침수와 농수산업 피해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농작물 생산성 저하, 어업 환경 변화, 연안 기반 시설과 산업단지 피해가 우려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번 대책은 ‘제3차 국가 기후 위기 적응 강화 대책’과 연계한 중장기 계획으로, 제2차 대책의 성과를 분석하고 완도군의 산업, 연안, 농수산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전략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군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피해를 예방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책의 비전은 ‘기후 위기에 안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 안심 도시’로 설정했으며, ▲물 관리 ▲산림·생태계 ▲국토·연안 ▲농축수산 ▲건강 ▲산업·에너지 ▲적응 주류화 등 7개 부문, 4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한다. 5년간 총 2,039억 원을 투입하고 연차별 점검과 평가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책을 지속적으로 점검·보완하며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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