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방문…고위기 청소년 치유·재활 지원 점검      

입력 2026년02월09일 12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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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 현황과 개선 과제 확인…가족참여형 프로그램·제도 개선 추진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방문…고위기 청소년 치유·재활 지원 점검      성평등가족부 원민경 장관, 국립청소년디딤센터 방문…고위기 청소년 치유·재활 지원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는 10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를 방문해 고위기 청소년 치유·재활 지원체계 운영 현황과 향후 개선 과제, 해빙기 시설 안전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2026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치유과정’ 운영을 앞두고 정서·행동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에 대한 현장 지원이 실효성 있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개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청소년디딤센터는 우울, 불안, ADHD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만 9세~18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리치료, 상담, 치료적 돌봄, 대안교육을 제공하는 기숙형 치료재활시설이다.

 

현재 용인과 대구 2개소가 운영 중이며, 장기과정과 단기과정으로 통합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성평등가족부는 올해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화합의 날’ 운영과, 전문상담가가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하며 정서 지원과 양육 코칭을 제공하는 ‘패밀리멘토링’ 사후관리 서비스를 도입해 치유 이후 회복 연계를 강화한다.


또한 디딤센터 입교 신청 절차를 모바일 SMS 기반 간편 동의 방식으로 개선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받아 수업일수 인정,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 청소년 무료 이용 등 제도적 편의도 높였다.


원민경 장관은 “디딤센터는 정서·행동 문제 청소년 치유를 위한 중요한 공공 인프라”라며 “현장 경험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치유 과정의 내실을 높이고, 청소년이 회복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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