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3월 18일 개막…홍진호·고상지·최문석 ‘탱고 브리즈’

입력 2026년03월03일 10시12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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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3월 18일 개막…홍진호·고상지·최문석 ‘탱고 브리즈’인천문화예술회관 ‘커피콘서트’ 3월 18일 개막…홍진호·고상지·최문석 ‘탱고 브리즈’


[여성종합뉴스]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마티네 공연 ‘커피콘서트’가 3월 18일 오후 2시 2026년 첫 무대를 열고 올해 여정을 시작한다.

 

2008년 출범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커피콘서트’는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열리는 상설 공연으로, 누적 관객 9만7천여 명을 기록하며 낮 시간대 문화 향유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향긋한 커피와 함께 즐기는 고품격 무대를 콘셉트로 인천을 넘어 전국적 인지도를 쌓아온 마티네 공연이다.

 

2026년 첫 무대는 첼리스트 홍진호,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 재즈 피아니스트 최문석이 함께하는 ‘탱고 브리즈’다. 아르헨티나 전통 탱고의 정서에 클래식의 서정성과 재즈의 즉흥성을 더해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탱고의 혁신가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작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사계’다. 도시의 사계절을 누에보 탱고 스타일로 풀어낸 이 작품은 열정과 고독, 생동감을 입체적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아디오스 노니노’, ‘아프리카 정원’, ‘치퀼린 데 바친’ 등 피아졸라의 주요 명곡도 세 연주자의 긴밀한 호흡으로 재해석된다.

 

프랑스 영화음악 작곡가 미셸 르그랑의 ‘우리는 봄을 믿어야 해요’는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이탈리아 작곡가 루도비코 에이나우디의 ‘북극의 비가’는 자연과 환경에 대한 성찰을 담아 깊은 울림을 더한다.

 

이번 공연은 각 장르를 대표하는 세 연주자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모은다. 섬세한 표현력의 첼로, 정통 탱고의 밀도 있는 반도네온, 재즈와 클래식을 아우르는 세련된 피아노가 어우러지며 봄의 정취와 시대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예정이다.

 

2026 커피콘서트 1회차 ‘홍진호&고상지&최문석 탱고 브리즈’는 전석 1만5천 원이며 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하다. 공연 정보 확인과 예매는 인천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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