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4일부터 행주산성 야간개장… 한강 노을·야경 품은 역사 명소로 초대

입력 2026년03월03일 16시33분 백수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고양시, 14일부터 행주산성 야간개장… 한강 노을·야경 품은 역사 명소로 초대고양시, 14일부터 행주산성 야간개장… 한강 노을·야경 품은 역사 명소로 초대

 [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고양시가 봄을 맞아 행주산성의 문을 밤에도 연다. 

한강 노을과 도심 야경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시민들이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야간개장을 운영한다.

 

고양특례시는  14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둘째·넷째 주 토요일마다 행주산성을 오후 10시까지 개방한다고 3일 밝혔다.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다. 관람료는 무료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끼고 펼쳐진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과 강변의 야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산성을 따라 오르는 길목마다 시원한 강바람이 불어오고 정상에 오르면 한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이 펼쳐진다.

 

이곳은 임진왜란 3대 대첩 가운데 하나인 행주대첩이 벌어진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권율 장군의 호국정신이 서린 유서 깊은 장소로, 덕양산을 둘러싼 퇴뫼식 토성 형태의 산성은 전체 둘레가 약 1km에 이른다.

 

관람객들은 대첩문을 지나 권율 장군 동상과 충장사, 덕양정 등을 차례로 둘러본 뒤, 행주대첩비가 자리한 정상에 올라 한강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제2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일반 운영 시간에는 유료이나, 오후 6시 이후 야간개장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에는 무료로 개방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한강의 노을과 함께 행주산성의 야경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시의 역사적 가치와 관람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다만 장맛비나 태풍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야간개장이 취소될 수 있어, 우천 시에는 방문 전 전화로 문의하는 것이 좋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표홍기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