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원 의원, 우크라이나 방문 후 정부의 즉각적 대응 촉구

입력 2026년03월03일 11시32분 최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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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현황과 북한군의 위협에 대한 경고

유용원 의원, 우크라이나 방문 후 정부의 즉각적 대응 촉구유용원 의원, 우크라이나 방문 후 정부의 즉각적 대응 촉구

유용원 국회의원
[여성종합뉴스/최화운기자] 유용원 의원이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북한군 파병 및 포로 문제와 관련해 정부의 신속한 결단을 촉구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유 의원(국민의힘)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파악한 전쟁 상황을 공개하며 대통령 특사 파견과 전훈분석단 파견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 의원은 대한민국 귀순 의사를 밝힌 북한군 포로들이 러시아 측 포로 송환 대상 명단에 여러 차례 포함된 정황을 우크라이나 측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약 20차례의 대규모 포로 교환이 이뤄진 가운데 종전 협상 과정에서 제네바협약에 따른 강제 북송 위험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자유를 찾아 대한민국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강제 북송은 사형 선고와 다름없다”며 양국 정상 간 정치적 합의를 이끌어낼 대통령 특사 파견을 촉구했다.

 

북한군 파병 및 무기 지원 규모에 대해서도 구체적 수치를 제시했다.

 

유 의원에 따르면 2월 기준 북한 특수부대 4개 여단 1만여 명이 쿠르스크 지역에 주둔 중이며 3만 명 규모 추가 파병 준비 정황도 우크라이나 군 당국이 확인 중이다.

 

무기 지원은 약 710만 발의 포탄과 KN-23, KN-24 탄도미사일 148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107mm·240mm 방사포의 실전 사용, 40만 발 규모 로켓탄 추가 제공 가능성도 제기됐다.

 

우크라이나전 북한군 파병 현황
유 의원은 “북한군이 우크라이나 전장을 실전 훈련장으로 활용하며 현대전 역량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이는 곧 한반도 안보 위협 증대로 직결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방부에 전훈분석단을 현지에 파견해 북한군 전술과 무기 운용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우크라이나의 드론 전쟁 실태도 언급했다. 현지에서는 3D 프린팅 기반 생산체계를 통해 15kg 탑재가 가능한 ‘뱀파이어’ 드론을 월 6,000대, ‘슈라이크’ FPV 드론을 월 12만 대 규모로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우리 군의 ‘50만 드론 전사’ 계획과 관련해 “단순 숫자 목표가 아니라 즉각적 생산 체계와 실전 운용 개념 확보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안보에는 골든타임이 있다”며 “대통령 특사 파견을 통한 포로 문제 해결과 전훈분석단 파견을 통한 북한군 실체 분석에 정부가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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