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동인천역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서명운동 전개

입력 2026년03월03일 19시29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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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동인천역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서명운동 전개인천 동구, 동인천역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서명운동 전개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 동구가 동인천역 일대에서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과 캠페인을 벌였다.

 

구는 지난달 26일 동인천역에서 지하철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해사법원 유치 필요성을 알리고 범구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오는 7월 출범 예정인 통합 제물포구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로 해사법원 유치를 강조했다.

 

제물포구가 해사법원 입지로 적합한 이유로는 역사적 상징성, 물류 현장성, 국제적 접근성, 지역 균형발전 효과 등이 제시됐다. 제물포는 1883년 개항 이후 근대 해운산업의 출발지로, 1895년 우리나라 최초의 개항장 재판소가 설치된 해양 사법의 발상지다.

 

인천 내항을 비롯해 남항·북항과 인접해 있어 해사 사건의 신속한 처리에 유리하고, 해양수산청·세관·해양경찰 등 관련 기관이 밀집해 ‘해운·항만 행정-사법 클러스터’ 구축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또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에서 30~40분 내 접근이 가능해 해외 당사자의 이용 편의성도 강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원도심 활성화 측면에서도 해사법원을 ‘앵커 시설’로 유치할 경우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찬진 구청장은 “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는 통합 제물포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침체된 원도심 경제를 되살릴 핵심 열쇠”라며 “인천에 해사법원 본원 설치가 확정된 만큼 제물포구 유치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11월 민관 합동 유치 추진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온·오프라인 3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구·동구 주민이 참여한 공동 기자회견을 여는 등 유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릴레이 캠페인과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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