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예비과정 ‘학기제 17주’ 전환…달성 거점학교 신설

입력 2026년03월03일 20시15분 박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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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예비과정 ‘학기제 17주’ 전환…달성 거점학교 신설대구시교육청, 이주배경학생 한국어 예비과정 ‘학기제 17주’ 전환…달성 거점학교 신설

[여성종합뉴스/박정복기자]대구광역시교육청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이주배경학생의 공교육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1학기 한국어 예비과정’ 위탁교육 참여 학생을 3월 6일 16시 30분까지 모집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단기 과정 대신 17주 학기제로 전환하고, 달성군 지역에 거점학교를 신설해 한국어 습득부터 학교 적응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과정은 한국어 능력 부족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초·중·고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안착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2026학년도부터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약 17주, 85일간 운영하는 학기제로 전환한다. 충분한 한국어 학습 시간을 확보해 원적교 복귀 후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학습 회복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1학기 과정은 3월 23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또한 3월부터 이주배경학생 밀집도가 높은 달성군 지역의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북동초등학교와 북동중학교를 한국어교육 예비과정 거점학교로 새롭게 운영한다.

 

거점학교는 달성군 관내 학생을 집중 모집해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위탁교육 신청은 소속 학교를 통해 3월 6일 16시 30분까지 가능하며, 세부 절차와 제출 서류는 학교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들이 한국어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학업에 자신감을 갖길 바란다”며 “달성 지역 거점학교 신설은 소외되는 학생 없이 함께 성장하겠다는 대구교육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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