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44억 투입 ‘통합 가족 정책’ 추진…다문화·맞벌이 등 모든 가족 지원

입력 2026년03월04일 02시26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모든 군민을 위한 보편적 복지 체계 구축에 중점

완도군, 44억 투입 ‘통합 가족 정책’ 추진…다문화·맞벌이 등 모든 가족 지원완도군, 44억 투입 ‘통합 가족 정책’ 추진…다문화·맞벌이 등 모든 가족 지원

완도군, 가족센터 내부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완도군이 올해 총 44억 원을 투입해 28개 사업으로 구성된 ‘통합 가족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정책은 다문화 가정, 한 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조손 가정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아우르는 보편적 가족 복지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완도군은 군민의 돌봄과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생활 밀착형 가족 지원 서비스를 확대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이 돌봄 지원 서비스 확대,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 부모 역량 강화 교육, 부부 및 세대 갈등 상담, 한 부모 및 조손 가정 대상 돌봄과 정서 지원 등이 추진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을 돕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건강검진비 지원, 국적 취득 비용 지원, 방문 교육 및 통번역 서비스, 자녀 언어 발달 지원, 이중 언어 부모 코칭, 한국어 교육, 다문화 가족 힐링 캠프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완도군 가족센터는 지난해 개관 이후 공동 육아 나눔터 운영과 결혼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용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센터 운영과 보조 사업에 35억 원을 투입해 교육·돌봄·상담·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센터를 지역 주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복지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신규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사 자격증과 청소년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교육도 실시한다. 해당 교육은 행복복지재단 기금을 통해 지원되며, 아이 돌봄 지원사 양성 교육과 연계해 자격 취득과 현장 실습을 지원하고 지역 급식시설과 복지기관, 돌봄기관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건강한 가족과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군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며 “통합 가족 정책이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표홍기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