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선정…강화·옹진 위기가구 돌봄 강화

입력 2026년03월04일 09시09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인천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선정…강화·옹진 위기가구 돌봄 강화인천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공모 선정…강화·옹진 위기가구 돌봄 강화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강화군과 옹진군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인천시가 외로움돌봄국 신설 이후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적극 활용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대응 정책을 확대해 온 성과로 평가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하고 제출된 계획을 ▲계획 수립 적정성 ▲지역 현황 분석 ▲사업 효과성 ▲추진 의지 ▲필요성 및 확산성 등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총 58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공모 신청 과정에서 지역 내 1인 가구 증가와 도서·농어촌 지역 특수성, 고립 위험 가구 발굴 체계 구축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강화군과 옹진군은 섬과 농어촌 지역 특성상 인구가 넓게 분포하고 교통 접근성이 낮아 정기적인 대면 안부 확인이 필요한 지역으로 꼽힌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우체국공익재단 운영비와 시·군비를 포함해 총 4,000만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이를 통해 총 131가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우정사업본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방문형 복지서비스다. 우체국 집배원이 중장년 1인 가구, 고립 청년, 조손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가구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생활 상황을 확인한다.

 

집배원이 1~4주 간격으로 대상 가구를 방문해 건강 상태와 주거 상황 등을 체크리스트로 확인하면 해당 정보는 지자체로 전달된다.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상담, 모니터링, 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의 1인 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인천의 1인 가구는 약 41만 2천 가구로 전체 일반가구의 32.5%를 차지하며, 2019년 이후 매년 평균 6.7% 이상 증가하고 있다. 고독사 발생 건수 역시 증가 추세를 보이면서 사회적 고립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외로움돌봄국을 신설해 예방·발굴·연결·돌봄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며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에 나서고 있다. 이번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도 이러한 정책과 연계해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고독사 등 위험 요인을 예방하는 현장 중심 사업으로 추진된다.

 

유준호 인천시 외로움돌봄국장은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표홍기
이경문
편집국
표홍기
최화운
백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