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대기오염 관리 강화

입력 2026년03월04일 09시17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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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대기오염 관리 강화인천시, 소규모 사업장 IoT 측정기기 설치 지원…대기오염 관리 강화

[여성종합뉴스]인천광역시가 2026년 12월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의무화를 앞두고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 완화와 체계적인 대기배출원 관리를 위해 ‘2026년 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배출시설의 방지시설 가동 여부를 실시간으로 관리해 사업장 자율 관리 역량을 높이고 대기오염 예방 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IoT 측정기기는 대기배출시설과 방지시설에 전류, 온도, 차압 등의 센서와 통신 기능을 내장해 방지시설의 정상 가동 여부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에 따라 4종·5종 대기배출시설 사업장은 2026년 12월까지 해당 장비 설치가 의무화됐다.

 

인천시는 총 24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선정된 사업장에 측정기기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다만 지원을 받은 시설은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측정 자료를 소규모 대기배출시설 관리시스템으로 전송해야 한다.

 

IoT 측정기기를 설치하면 방지시설 미가동 여부나 배출 기준 초과 여부를 상시 점검할 수 있어 사업장의 환경관리 수준을 높이고 대기오염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인천 지역 산업단지 내 소규모 4종·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 사업장이며 신청 기간은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다. 사업장 선정 기준과 세부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검토와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이 선정된다.

 

우미향 인천시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대기오염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정 기한 내 IoT 측정기기를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만큼 대상 사업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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