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독산동 공군부지 복합개발로 서울 자족도시 모델 구축

입력 2026년03월04일 07시0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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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업무·여가가 결합된 직·주·락 컴팩트시티 조성에 박차

금천구, 독산동 공군부지 복합개발로 서울 자족도시 모델 구축금천구, 독산동 공군부지 복합개발로 서울 자족도시 모델 구축

[여성종합뉴스/이경문 기자]서울 금천구가 독산동 공군부지 복합개발을 통해 주거·업무·여가가 결합된 ‘직·주·락 컴팩트시티’를 조성하고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자족도시 모델 구축에 나선다.


금천구는 독산동 공군부지 복합개발을 위한 공간 재구조화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서울시와 관계기관 협의, 주민과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안은 주거 공급 확대와 첨단 산업 육성, 녹지 환경 조성, 군 시설 현대화 등 네 가지 목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우선 양질의 주거 공급을 위해 도시혁신구역을 적용해 분양주택 중심의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가족, 시니어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거주할 수 있는 복합 주거 환경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인근 G밸리와 연계해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첨단 산업 거점을 조성하고 서울 서남권의 새로운 경제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개발 부지 내 충분한 녹지 공간을 확보해 녹지 생태도심을 조성하는 것도 주요 목표다. 아울러 군 시설을 현대화해 도심형 부대를 건립하고 장병들의 근무 환경도 개선할 방침이다.

 

금천구는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에 독산동 공군부지 개발이 포함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공군부대 부지는 도심 내 대규모 저이용 국유지로 그동안 예비타당성 조사와 국유재산 개발 심의 등 행정 절차 장기화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방안에는 사업 속도 향상을 위한 행정 절차 생략과 간소화 내용이 포함돼 개발 추진이 한층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금천구는 정부 정책과 연계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본계획안을 사업에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사업 기간 단축을 위해 서울시와 기획재정부, 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드물게 남은 대규모 개발 가능 부지인 공군부대 부지를 복합개발해 서울 서남권 핵심 경제 거점으로 도약하고 지역 위상을 한 단계 높이겠다”며 “주거와 업무, 문화가 결합된 금천형 직·주·락 도시 모델을 조속히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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