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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정운찬 국무총리는 23일 (금)  방한 중인 아샤-로즈 미기로(Asha-Rose Migiro) 유엔 사무부총장의 예방을 받고, 주요 국제 현안 및 한-유엔간 협력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정운찬 총리는 유엔이 6.25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적극 도와준 데 대하여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한편, 양성평등, 아프리카 개발, 금융위기 대응 등의 분야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는 사무부총장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면서 유엔 활동에 대한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지지 입장을 전달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글로벌 코리아’ 비젼을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내년 G20의 성공적인 개최와 내년 G20 의장국으로서 국제사회가 당면한 여러 위기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공조를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미기로 부총장은 유엔 활동에 대한 한국의 기여와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고, 한-유엔 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