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르드족·기독교 민병대, IS 점령 요충지 탈환 임박

입력 2015년03월15일 15시22분 홍성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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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작전을 펼치는 쿠르드족과 기독교 민병대,시리아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탈환....

쿠르드족·기독교 민병대, IS 점령 요충지 탈환 임박쿠르드족·기독교 민병대, IS 점령 요충지 탈환 임박

[여성종합뉴스/ 홍성찬기자]  15일  연합작전을 펼치는 쿠르드족과 기독교 민병대가 시리아 북부에서 수니파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에 빼앗긴 지역을 속속 탈환하면서 하사케주 요충지인 탈타므르 탈환이 임박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쿠르드 지역의 시리아 국방 담당관 나세르 하즈 만수르는 14일(현지시간) 미군 주도 국제연합군의 지원 공습에 힘입어 탈타므르에서 약 10km 떨어진 탈마가스 마을을 되찾았다고 밝혔다.


탈타므르는 이라크 국경과 IS 거점인 모술이 지나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전략적 요충지로 알려졌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역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


전날부터 국제연합군은 쿠르드 민병대의 요청에 따라 이 지역에 대한 밤샘 공습을 진행했다.


쿠르드 민병대인 인민수비대(YPG)는 기독교 민병대 크리스찬 시리아 군사 평의회(CSMC)와 함께 수주전부터 하사케주에서 IS를 상대로 작전을 벌이면서 양측에 수십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난달 YPG는 터키 접경 시리아 코바니주에서도 국제연합군 공습의 도움으로 IS 세력을 몰아낸 전과를 거둔 적이 있고 수세에 몰린 IS는 결국 지난달 30일 코바니에서 철수한다고 밝혔다.


한편 IS는 지난달 하사케주에서 일부 마을을 장악했으며 아시리아 기독교도 220명을 납치했고, 이후 그 중 일부 사람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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