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소방서 앞에서 분신한 20대'사채 갚아줘'

입력 2015년03월19일 11시53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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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소방서 앞에서 분신한 20대'사채 갚아줘'수원, 소방서 앞에서 분신한 20대'사채 갚아줘'

[여성종합뉴스/ 이삼규수습기자]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5시 42분경 한 20대 남성으로부터 119로 전화가 걸려와  “분신을 하려고 기름을 샀다. 위치는 알려줄 수 없다. 사채 빚을 갚아달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가 끊겼다.


그리고 전화가 끊어진 뒤 약 오전 6시경,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의 수원소방서 남부119센터 앞에서 이모 씨(27)가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붙여 분신했다.


이를 해당 119센터 당직자가 발견, 급한 불을 끄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받을 수 있게 조치를 취했고, 이 씨는 전신 2도 화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중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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