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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2015년 3월부터 11월에 걸쳐 남성독거어르신들의 ‘홀로 서기’를 위한 『남성독거어르신 자립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남성독거어르신 자립강화 프로그램』은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사업에 선정되어 시비 3천만원을 확보하여 시행하는 사업으로 넉넉지 않은 복지관 재정에 단비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사업 추진은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 ․ 구립갈현노인복지관 ․ 구립응암노인복지관 ․ 구립역촌노인복지관에서 각각 진행한다.

4개의 복지관에서는 공통적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영양상태 개선을 위한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정리수납 등의 생활강좌․인문학․운동프로그램․심리상담․친구만들기․야외활동 등 어르신들의 자립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각각의 복지관 특성에 맞게 알차게 구성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본 사업이 독거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어려움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지체계를 마련하여,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