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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민일녀]학교도서관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립평택도서관이  ‘독서코칭 지도사’ 양성 과정을 마련했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관장 김경숙)은 평택과 안성 지역 초․중․고 학교도서관의 사서 및 일반교사 35명을 대상으로 3월 25일부터 6월 10일까지 <독서코칭 지도사 자격 전문교육>을 매주 수요일에 총 12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학생 독서지도를 고민하는 선생님들에게 필요한 인문학․고전읽기 지도 방향, 읽기․듣기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전략,  신문이나 영화 등 매체 활용 독서코칭, 진로독서코칭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36시간의 교육 이수 후에는 ‘독서습관코칭지도사 2급’자격인증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은 2011년부터 학교 독서교육지원을 위해서 매해 ‘독서심리상담’, ‘독서디베이트’ 등 알찬 전문교육을 실시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도립평택도서관 관계자는 “매주 수요일 퇴근 후 도서관에 모여 공부하는 학교도서관 담당 사서와 교사들의 노력이 학교 현장에서 질 높은 독서교육으로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