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시행

입력 2015년04월21일 12시5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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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시행도봉구,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확대 시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교통안전에 취약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안전한 하굣길을 제공하는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으로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은 하교시 동일한 방향을 보행하는 어린이들을 교통안전지도사의 보호 아래 집 가까운 곳까지 함께 동행함으로써 각종 사고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는 보행안전 지도 시스템을 말한다.


구는 지난 2012년 자운초교 등 2개교에 대한 시범사업 시행 후 학교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어린이 안전 확보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2013년부터 사업대상을 점차 확대해 왔다.


올해는 사업 대상을 관내 자운초교등 11개 초등학교 15개 노선으로 확대하고 지난 3월 참여학생을 모집해 교통안전이 취약한 이면도로, 간선도로를 통학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하굣길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구는 교통안전지도사와 어린이의 관점에서 통학로의 교통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는 ‘통학로 교통안전 점검단’을 운영해 참여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을 습관화해 성숙한 교통안전문화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어린이 통학로 안전확보에 접근해 나가겠다”며 “교통안전지도사업의 효과와 문제점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협력하여 적극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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