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꿈나무 장학금 지급

입력 2015년04월22일 08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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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꿈나무 장학금 지급용산구 꿈나무 장학금 지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용산구가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015년도 용산구 꿈나무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업, 성적에 국한되지 않고 생활이 어려운 학생, 자원봉사 우수학생, 예체능 특기 학생이 대상이며 지역 꿈나무를 위한 장학금이다.


2015년도 지급 금액은 총 9천8백1십만원이며 인원은 총 247명으로 초등학생 85명, 중학생 84명, 고등학생 78명이다.


금액은 1인당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40만원, 고등학생 50만원이다.
 

장학생은 크게 ‘일반장학생’, ‘성적우수장학생’, ‘지역사회봉사장학생’으로 구분하며 ‘일반장학생’은 다시 ‘꿈나무 장학생’과 ‘예체능특기자’로 나뉜다.


꿈나무장학생은 지역 내 16개 각 동장이 인정하는 생활이 곤란한 학생으로 다문화, 장애인, 조손 가정 및 효성심이 높은 학생이 대상이다.


예체능특기자는 음악, 미술, 체육 등 재능이 탁월하여 최근 2년 내 수상경력이 있거나 기타의 입증자료로 학교장이 인정하는 학생이 대상이다.


성적우수장학생은 입학성적 또는 직전학기 성적이 재적 학년 정원의 10%이내인 학생이 대상이다. 


지역사회봉사장학생은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있는 학생이 대상이다.


구는 지난 21일 꿈나무 장학생, 22일은 성적우수 및 지역사회봉사 장학생이며 23일은 예체능 특기자가 대상자를 시작으로 오는 23일, 24일 총 3일에 걸쳐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한다.
 .  

구는 지난 2010년 12월, 「용산구 장학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제정하고 100억 조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장학기금 사업을 개시한 바 있다.


2011년 7월, 장학기금 금고를 설치했으며 2012년 4월, 용산구 장학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


지난 2011년부터 장학기금 적립에 돌입하여 2014년 까지 총 45억을 적립했으며 이번 장학금 지급액은 이자수익으로 진행된다.


2015년 3월말, 이자수익은 1억9백2십만원이다.


지난 2013년, 최초로 장학금 지급이 이뤄졌으며 2013년 장학생 265명, 총 1억 4백만원 2014년 장학생 242명, 총 9천6백3십만원 매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이번 장학금 지급을 위해 지난 3월, 모집 공고를 냈으며 지역 내 16개 동장 또는 학교장 추천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지난 4월 15일(수) 장학기금 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지급 대상 및 인원을 확정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장학금 수여를 통해 학생 모두가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용산 주민과 구가 합심하여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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