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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와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당관계자 및   시의원등 8명은  7일 오후 ‘평택시 메르스 비상대책단’ 상황실을 방문했다.
 

상황실을 찾은 이 대표는 메르스 상황 안정을 위해 24시간 근무하는 평택시 공무원을 격려하고 “오늘 아침 여야 회동을 통해 초당적․범정부적으로 대책을 강구했으며  메르스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재광 평택시장은 “자가 격리대상자를 1:1로 밀착관리하고, 시민동요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예방을 위해 손세정제 등 신속한 물품확보 및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평택시 예방대책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 역시 “평택시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한다. 하루빨리 사태가 진전되리라 믿고, 국회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재광 평택시장은 이 대표에게 “중앙언론의 왜곡보도에 대한 정부차원의 대응 , 거점 또는 시․도 단위의 음압시설이 있는 병원 재정지원제도 마련, 격리대상자 휴대폰 위치추적이 가능토록 제도 개선, 평택시의 특수성(LNG시설, 주한미군 주둔, 육.해.공군부대 주둔 등)을 고려하여 평택에 국립의료원 설립” 등의 내용을 의원들에게 건의했다.
 

이에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은 “국립의료원건립, 음압시설 병원 지원 방안 등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