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마지막 메르스 186번 확진 환자 퇴원

입력 2015년07월21일 12시1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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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마지막 메르스 186번 확진 환자 퇴원보라매병원, 마지막 메르스 186번 확진 환자 퇴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21일 보라매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마지막 메르스 186번 확진환자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퇴원한다.


이 환자의 퇴원과 함께 보라매병원은 메르스 확진환자 진료를 종료하게 되며, 국내 메르스 유행 종식 카운트 다운의 기준을 만들게 됐다.

그 동안 보라매병원에서는 총 9명의 메르스 확진환자를 진료하였다.


환자 A씨는 ‘600km 메르스 환자’로 알려진 남편이 완치 후 퇴원하는 날 발병하여 보라매병원으로 이송되었는데, 오늘 남편이 퇴원 후 외래진료를 위해  감염내과 외래를 방문하는 날 완치판정을 받아 같이 집으로 돌아간다.


A씨는 유방암 환자로 남편이 메르스 확진 판정 이후 자택격리 기간동안 미뤄왔던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6월 29일 삼성서울병원에 방문하여 항암치료를 받고 이 후 이달 2일 남편이 기적적으로 메르스를 이겨내고 퇴원하여 20일 만에 가족상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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