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보복운전을 예방하는 자세

입력 2015년07월28일 19시25분 강병훈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독자기고-보복운전을 예방하는 자세독자기고-보복운전을 예방하는 자세

[여성종합뉴스/청라국제도시지구대 경위 최달성]도로에서 고의로 “위험한 흉기 , 물건” 인 자동차를 이용하여 상대방에게 위협을 가하거나 공포심을 느끼게 하는 행위, 이는 폭처법 제3조 제1호(흉기 등 협박. 폭행. 상해. 손괴 등)로 처벌 받을 수 있다.
 

고속도로나 도로를 주행 하다 보면 너무도 복잡하고, 오래만에 길을 나서게 되면 좀처럼 길을 찾기가 힘들고, 그러다 보면 손쉽게 내비게이션을 믿고 운행을 하게 된다.

장비가 많이 좋아져 큰 오차는 줄었지만 오차는 있는 법, 다른 생각을 하다가 ‘아차’ 하는 순간 다른 곳으로 가게 되고, 급한 마음에 급 조작을 하여 차선을 변경하거나 자신이 운행하고자 하는 방향과 다른 곳으로 주행하게 되어 상대방에게 위해를 가하게 되어 보복운전의 단초를 제공하게 되는 것 이다. 사실 자신은 정상적으로 운전을 하였다고 생각이 되나 상대방 운전자는 놀랍고 위협을 느낀 것이다.
 
상대방 운전자는 이때부터 순간적으로 공포를 느꼈으며 다음으로 분노와 화를 참지 못하고 자신의 행위가 보복운전이란 것을 느끼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인간의 뇌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고력을 주관하는 전두엽(이마 부분에 위치, 기억력, 사고력,  정보, 추리, 계획, 운동, 감정 문제 해결 관여 필자 주)의 기능보다 화, 공포 등 감정을 관장하는 편도체(감정 조절, 공포, 학습 및 기억에 중요한 역할, 필자 주) 의 기능이 2배 이상 활성화 되어. 우리는 (위협으로부터) 도망치기도 하고, 싸움에 임하기도 하며 때로는 판단력을 상실해 말도 안 되는 일을 저지르기도 한다.
 

사람은 이 같은 공포에서 벗어나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편도체의 기능을 억제하고, 전두엽의 기능을 강화하는 4가지 트레이닝을 평소에 실시한다면 극한 상황이나 패닉(공화)상태에서 무난히 대처해 나갈 것 이다.
 

첫 번째가 확고한 목표를 설정하라. 나에게 긍정적인 미래를 가져올 것들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가 트랙을 구성하라. 실제 상황에 부딪치면 생각했던 것처럼 일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를 대비해 미리 머릿속으로 최악의 상황이 “트랙”(track)을 구성하고 이를 해결하는 훈련을 끊임없이 하는 것이 좋다. 이를 “ 멘탈 리허설” 혹은“구상화” 라고 부르기도 한다.
 

세 번째가 자신과 대화하라. 평범한 사람은 1분당 자기에게 400단어 이상의 말을 걸 수 있다. 자신에게 머릿속으로 긍정적인 말을 끊임없이 거는 것은 편도체에 과부하가 걸리는 것을 막아 이성적인 판단을 가능하게 한다.
 

네 번째가 호흡을 가다듬어라. 호흡을 통해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다. 호흡에 집중하면 된다. 천천히 숨을 쉬는 것은 공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 반대로 천천히 들이마시는 것은 뇌에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 이성적인 판단을 가능케 한다. 이런 호흡법은 당신의 편도체 에서 쏟아져 나오는 감정들(공포, 불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운전을 하기 전에 도로 상황, 목적지, 주행 속도, 탑승자, 인원, 갑작스러운 상황이 벌어져 을 때 어떻게 대처 할 것인지 운행 전에 잠깐이라도 생각하고, 평소에도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일상생활이나 운전 중 보복 운전이라는 것을 하지는 않을 것이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