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생활쓰레기 20% 감량 성과

입력 2015년07월31일 0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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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생활쓰레기 20% 감량 성과종로구,생활쓰레기 20% 감량  성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생활쓰레기 20% 감량』을 목표로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관광객이 증가했던 5월 말까지 지난해 대비, 폐기물 발생량이 113t(톤), 0.6% 감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생활쓰레기 20% 감축을 목표로 ▲ 재활용 강화 사업 추진 ▲ 청소환경 구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 SNS활용 실시간 무단투기 및 혼합배출 단속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구는 쓰레기의 대부분이 재활용, 자원화가 가능하다는 점과 쓰레기가 점점 더 늘어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분리수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점이라는 것에 착안해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로구의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서는 1일 약 11톤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어 종로구 전체 발생량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일반 가정집 주민 6만 5천여 명, 2만 3천여 가구에서 발생되는 양과 같아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분리배출을 강화해 쓰레기를 줄일 필요성을 절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에 종로구는 인사동, 북촌 등 유동인구가 많은 종로 핵심지역의 공공용 쓰레기봉투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강화하기 위해 거리청소, 행사, 공공청사 등 쓰레기 무상수거 대상 배출 현장에서 즉시 분리수거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현장 분리수거 전담 기동단속반 7명을 고정 배치해 ‘광화문광장, 인사동길, 삼청동, 가회동, 이화동, 대학로’ 일대의 쓰레기를 전량 재활용품으로 처리하고 있다.


그 결과 관광객이 급증했던 3, 4월 일반폐기물 공공처리장 반입량이 3월 말 2.7%에서 4월 말 1.0%로 감소해 1일 7톤 이상의 감량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마대걸이 분리수거함 설치지역을 20개소에서 40개소로 확대하고, 지난 5월부터는 마대걸이에 주변 환경과 맞는 디자인과 문구를 삽입하고, 일반폐기물과 재활용품 구분이 가능하도록 투명봉투로 개선하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종로에는 국·내외 많은 관광객이 찾는 도시로 종로의 모습이 곧 대한민국의 얼굴이 될 수 있다.” 면서, “생활쓰레기 20% 목표를 넘어 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청소 시스템 개선 및 민·관 협력을 통해 1년 365일 항상 깨끗한 종로의 모습을 지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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