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청소년은 안전 파수꾼

입력 2015년08월04일 08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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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 점검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5일부터 일주일간 초․중․고등학생 350명이 가스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시안전을 강화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안전한 생활습관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서울도시가스(주)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봉사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점검대상은 본인 집은 물론 친구집, 이웃집, 소외계층 가정 등 2천여 세대다.


참여 학생들은 1인당 6세대 이상을 맡게 되며, 주어진 점검리스트에 따라 세대별 점검활동을 벌인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스 누출 여부 ▲배관, 호스 손상 여부 ▲중간밸브 퓨즈콕 사용 여부 ▲보일러실 내부 가연성 인화성 물질 유무 등이다.


점검에 앞서 3일과 4일 이틀간 2회에 걸쳐 서울도시가스 강당에서 사전교육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전문가로부터 가스시설 안전점검 요령, 가스누출시 대처요령 등을 교육받고 직접 안전점검을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율적인 가스안전점검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점검 세대당 1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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