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어린이 환경보건 코호트사업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5년08월04일 08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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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어린이 환경보건 코호트사업 업무협약 체결은평구,  어린이 환경보건 코호트사업  업무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환경부 주관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협력보건소로 지정된 가운데, 환경부 및 고려대학교 환경보건센터와 운영협약 및 현판식을 갖고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산모모집에 들어간다.


‘어린이 환경보건 출생코호트’ 는 환경부 주관의 국가적 사업으로 산모, 영유아에서 청소년기까지의 환경유해물질의 노출과 건강영향 추적조사를 통해 성장단계별 환경성질환의 원인규명을 밝히고 산모와 어린이 건강 보호대책 수립을 위해 올해부터 22년간(2015년~2036년)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장기 프로젝트 사업이다.


전국 13개 환경보건센터는 2019년까지 장기적으로 산모 10만명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서울지역에서는 병원 이외에 은평, 성북, 성동보건소가 이 사업에 참여하며, 은평구는 2016년 단기목표로  1,500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산모는 이민 계획이 없으며 직접 설문이 가능한 산모로,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설문조사 및 동의서를 작성하고 혈액검사, 소변검사를 받으면 된다. 참여하는 산모에게는 아토피질환관련 정보 및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되며,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모자보건실(02-351-821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규모 출생코호트 사업을 시작하는 김우영 구청장은 “깨끗하고 청정한 북한산 큰 숲 은평구가 출생 코호트사업으로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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