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폭염 취약계층 위한 대책 마련 총력

입력 2015년08월12일 08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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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폭염 취약계층 위한 대책 마련 총력동대문구, 폭염 취약계층 위한 대책 마련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동대문구는 장마가 종료되고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면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피해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동대문구 강병호 부구청장은 지난 6일 무더위 쉼터로 지정 운영 중인 경로당을 방문해 쉼터 이용 주민들에게 폭염 행동요령을 설명하고 쉼터 이용에 따른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에어컨 등 냉방기 운영관리 상태를 점검했다.


또한 폭염대책회의를 이틀간 개최해 폭염대책본부 기능부서 및 동주민센터의 폭염대책 추진 실태를 점검하고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 및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안전담당관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관련해 주민 여러분들은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달라”고 당부하며 ▲낮12시 ~ 오후5시 야외활동 자제 ▲카페인 음료, 주류를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 ▲창문이 닫힌 자동차 안에 노약자나 어린이를 홀로 남겨 두지 않기 등 주요 행동요령을 소개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경로당, 주민센터 등 관내 146개소에 어르신 무더위 쉼터 운영, 독거어르신 및 고령자 보호, 쪽방촌 거주자 특별보호 등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밖에도 폭염 취약계층을 현장 방문해 건강 진료, 건강관리교육 등 필요사항을 지원하고 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다양한 폭염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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