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민,관,군 합동 을지연습 실시

입력 2015년08월16일 10시47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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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지도발・국가 위기관리 등 국가비상대비태세 강화 -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민,관,군 합동 을지연습 실시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민,관,군 합동 을지연습 실시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16일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김두석)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조직개편이후 처음 실시되는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 및 소속 해경서 총 272명이 참가하며, 국지도발 및 국가위기관리 연습 등 국가 비상사태 대비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하여 완벽한 국가 위기관리 대비태세 확립에 목표를 두고 오는  17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직제 편성과 행정기관 이동․실제훈련․전시현안과제 토의․민방위 훈련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안보상황을 감안하여 서북해역의 우발상황 발생시를 대비하여 서북도서민 이송 및 해경 특공대 및 군 병력 수송 훈련을 해군과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해상 테러 발생, 북 경비정 NLL침범 등의 다양한 전시 상황을 가정하여, 전시전환절차와 상황별 대응 조치에 초점을 두고 시행할 예정이다.  
 

김두석 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최근 DMZ 목함지뢰 폭발사고 등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여 을지연습을 계기로 중부해경본부의 국가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간 지역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강조하였으며 특히, 연습기간이 여름철 각종 해양안전수요가 높은 기간인 만큼 경비함정과 안전센터 등 현업부서에서는 현장 안전관리와 장비점검을 철저히 하고, 소속 공무원 복무기강 확립을 당부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주관하에 그 해 7월 「태극연습」이란 명칭으로 처음 실시되었으며 “을지연습”이라는 명칭은 1969년부터 사용하고 있다.


이어 2008년부터 정부는 “을지연습”과 군의 “프리덤가디언연습”을 통합하여 “을지프리덤가디언연습(UFG)”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년 1회 시행하며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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