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 총력

입력 2015년08월28일 12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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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 총력마포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사고 예방 총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가‘2015년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55가구에 간이소화기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마포구어르신돌봄통합센터와 생활안전거버넌스 등과 함께 민관이 협력하여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에서 노후된 주거환경에 거주해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 독거노인 현황을 조사하여 소화기 보급 지원대상을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7월부터 8월 중순까지 구청 직원, 마포구어르신돌봄통합센터 생활관리사, 생활안전거버넌스 및 안전모니터봉사단 회원 등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보급하고, 생활안전수칙과 주의사항 안내 및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함께 병행했다.


마포구는 이외에도 지난 5월부터 관내 재난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전기안전공사와 민간업체 등과 연계해 안전점검에 나서고 있다.


이들 가구의 전선, 가스배관, 전등, 차단기 등 낡은 시설을 무상으로 정비․보수하고, 전기․가스 안전사용법 및 자체 안전점검 요령 등 안전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전기안전점검 과 가스감지기 및 가스타이머 설치 300여 가구, 분말소화기 보급 480여 가구와 이번 간이소화기 보급 가구를 합쳐 총 1,036가구가 수혜를 입었다.


이세열 총무과장은“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재난취약가구에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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