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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드림스타트 초등학교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 빙상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빙상교실은 폭염에 지친 학생들에게 겨울에 즐기는 스포츠를 제공함으로써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며, 새로운 스포츠를 배우는 학생들의 방학 중 기초체력 향상 및 건강증진 도모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빙상교실을 통하여 새로운 특기가 생겼다”며 “스케이트를 신고 빙판 위를 달리는 일은 굉장히 즐거울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도 해소되므로 매년 참여하고 싶다”고 의사를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를 반영하여 방학특강으로 1년에 2차례 빙상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어려서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이 평생의 건강을 좌우하게 되므로 우리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과 관련하여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